복음에 관한 대화 시작하기
질문은 이야기로 이어지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세상이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습니다. 그 사람들의 관점을 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필수적입니다) 그런 다음 그 질문에 답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또 다른 쉬운 방법은 “왜 세상은 이처럼 살기 힘든 곳이 되었을까요?”라고 묻는 것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그 후에 당신이 이야기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원래 세상은 완벽했습니다. 한 5분간 그 이야기를 하고 그 뒤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해도 될까요?”라고 먼저 말을 한 후에 천지창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유용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이것은 탈출구가 없는 끝없이 긴 대화가 아님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핸드백을 파는 림 씨 부부는 근래 3m 깊이의 진흙 속에 자신들의 고향이 파묻히는 자연재해를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눴는데 나는 (매우 조심스럽게)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 거지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의 견해는 그들의 종교적 성장 과정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그들은 고향 마을과 자신들이 어떤 끔찍한 죄를 지었기에 이런 재난을 가져왔을까 궁금해했습니다. 우리의 대화는 창세기 1~3장의 이야기로 연결되었습니다. 평소 나는 이 이야기를 두 번에 걸쳐 들려줍니다. 그러나 그날 그들이 들을 필요가 있던 이야기는 두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나는 창조과정을 건너뛰기보다는 그 이야기를 하나님이 창조하신 완벽한 세상과 죄로 인해 훼손된 현재 세상 사이의 대비를 설정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복음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기’에서 발췌 (IVP) , 90-91페이지